추억의 노래를 틀어라 - 흘러간 옛 노래가 당신을 젊게 만든다!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 교수이자 [마음의 시계]의 저자인 엘렌랭어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흘러간 옛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의 시간을 그때 그 시절로 되돌리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 얼마나 간단하고도 획기적인 처방전인가! 랭어 박사는 70~80대 노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그들의 전성기인 1959년과 똑같은 환경 조건에서 살게 하는 실험을 펼쳤다. 그 시절의 히트곡을 들려주는 것을 포함해서 말이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그들은 눈에 띌 정도로 활기와 혈기를 되찾았다고 한다. 랭어 박사에 따르면 특히 음악은 특정 순간과 감정 상태를 상기시키는 일종의 신호라고 한다. “자신이 좀 더 생기 있었던 시기의 특정 노래를 들으면, 그 곡을 듣는 것만으로도 그때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거죠. 그런 생기를 더 많이 맛보고 자주 경험할수록, 세월이 지나고 나이가 든다고 해서 그 생기를 포기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스스로를 좀 더 활기찬 방향으로 채찍질하게 만드는 효과가 생깁니다.” 우리가 처절한 실연 직후 들었던 노래를 들으면 자연스럽게 그 사랑과 그 사람을 떠올리게 되듯이, 우리의 ‘리즈 시절’에 즐겼던 추억의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그때의 활력과 생기를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말이다. 철 지난 HOT와 젝스키스의 노래를 부끄러움 없이 당당하게 들어도 좋다는 얘기!

‘딱 하나만 하라면 이것!’ 피부 전문가가 권하는 안티에이징 시술

30대 초반의 기미와 잡티-레이저 토닝

미간과 눈가의 깊은 주름-주기적인 보톡스 시술

집중 안티에이징 케어-울쎄라 레이저, V 리프트, 스컬트라 주사

탄력 증진-써마지 리프트, 폴라리스, 스칼렛 레이저

20대 vs 30대, 안티에이징 화장품의 조건

무조건 고기능성안티에이징 제품을 쓴다고 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자신의 나이대에 맞지 않는 성분과 제형의 화장품을 쓰면 오히려 각종 피부 트러블에 시달릴 수 있다는 조애경 원장의 경고를 명심하자.

20대

-질감이 강하지 않은 제품을 고른다. 고기능성 제품은 트러블이나 비립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안티에이징 제품은 가벼운 질감의 젤 타입을 고른다. 일주일에 3~4번 정도 바르는 게 적당하다.

-눈가 주름이 또렷하게 드러나지 않는 시기이므로 아이케어 제품을 고를 때는 ‘집중 주름 케어’ 제품보다 다크서클 완화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할 것. 눈가 순환을 촉진하되 자극이 없는 제품으로 가볍게 예방 차원에서 아이케어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충분한 수분 공급! 끈적임 없는 수분 에센스를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30대

-주름 개선 전용 제품과 미백 제품을 본격적으로 사용한다.

-색소와 주름 등 노화를 예방하는 비타민 C와 E 함유 제품을 사용한다.

-눈가나 입가는 레티놀 성분 제품을 바른다.

-아침저녁으로 아이케어 제품을 꾸준히 바른다.

-수분 공급을 위해 크림 타입의 수분 제품을 바르면서 적절한 지압과 마사지로 깊은 주름을 예방한다.

-넥케어 전용 제품으로 목 케어를 함께 시작해 목의 피부가 처지면서 얼굴이 처지는 것을 방지한다.

적당한 스트레스 레벨을 찾아라

스트레스 측정기

미국 국립 노화 연구소 루이기페루치 박사는 살아가면서 받게 되는 약간의 ‘정신적 압박감’은 삶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힘든 일에 반응할 필요가 하나도 없다면, 스트레스 상황을 처리할 때 쓰이는 뇌의 영역이 제때에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거예요.” 길고 넓게 본 삶은 기쁘고 행복한 순간보다는 좌절과 시련의 순간이 더 극명하게 드러난다는 게 인생의 진리. 그 순간순간을 견뎌내고 새로운 돌파구를 향해 박차고 나아갈 힘을 미리 비축해두려면 평소 ‘적절한 스트레스’를 통해 꾸준히 훈련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활력을 주고 동기를 부여하는 압박감과 아무것도 못하도록 얼어붙게 만드는 압박감 사이에서 자신만의 적정 수위를 정해둘 필요는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자신을 행동하게 만드는 압박인가, 아니면 자신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압박인가를 잘 가늠해볼 것. 전자라면 무조건 피하고 숨는 것보다 오히려 적극적인 행동으로 해결책을 모색할 것. 인생이라는 긴 길 위에서 하루하루 성장과 발전을 이룩해내는 정답은, 바로 당신 안에 있다.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 해롭다?

호주의 한 연구소에서 성인 8800명을 대상으로 생활 습관을 조사한 결과, 다른 생활 습관이나 질병의 원인과는 상관없이 오래 앉아 있을수록 건강에 해롭고 일찍 죽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아… 야근 많은 직장 여성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리가 아닐 수 없다! 이유는, 앞서 말했듯 인체는 ‘앉아 있는 게 아니라 움직이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오래 앉아 있으면 혈당과 체지방 면에서 해롭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 즉 무조건 많이 움직이는 것이 건강한 미래를 위한 지름길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늘 말이 쉽지…. 박지숙 소장은 점심시간이든 잠시 쉬는 시간이든, 하루에 20~30분 이상 가볍게 걷는 시간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따로 시간 내는 게 힘들다면 회사나 집 앞 거리를 걷거나 엘리베이터를 타는 대신 계단으로 천천히 올라가보세요. 아주 짧은 거리라도 좋아요. 단, 정신 놓고 힘 빼고 흐느적흐느적 터벅터벅 걷는 것이 아니라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걷는 운동을 한다’는 것에 집중하며 상쾌하게 걸어보세요. 특히 햇볕을 쪼이면서 걸으면 그 어떤 비타민이나 우울증 약보다 효과적으로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됩니다.” 오래 앉아 열심히 일한 당신, 하루 30분은 무조건 걸어라.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당신을 위해서!

자신을 얼마나 아껴주고 있나요?

집에서 혼자 식사할 때를 떠올려보자. 라면이나 배달 음식으로 대충 때우는 게 일상이지 않나? 하지만 이런 식의 ‘자기 하대’야말로 심신의 건강을 위해 가장 지양해야 할 행위라는 것이 오한진 박사의 지적. 꼭 먹을 것에만 해당하는 게 아니다. “제일 좋은 것, 제일 맛있는 것을 스스로에게 대접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먹는 것뿐만 아니라 보고 싶은 영화를 보고 배우고 싶었던 강의를 등록하고 좋아하는 음악을 찾아 듣는 식의 ‘자신만을 위한’ 행동을 수시로 하세요.” 사소한 것이라도 자신을 위한다 생각하고 임하면, 몸과 마음이 훨씬 건강해지는 건 당연한 수순!

자세만 바꿔도 노화를 방지한다고? - 틈틈이 스트레칭은 기본!

“나쁜 자세는 신체의 노화를 가속화합니다. 폐 기능을 약화시키고 소화를 방해하며 척추에 비정상적인 압력을 주기 때문이죠.” 뉴욕의 재활 전문의인 앨리스 첸 박사의 경고다. 처짐과 군살을 방지하는 ‘바른 자세’가 따로 있다는 얘기기도 하다.

■ 자신에게 이상적인 자세로 서라

체중을 양발에 똑같이 나눠 싣고, 옆에서 봤을 때 골반과 어깨가 일직선을 유지하도록 한다. 척추가 자연스럽게 S자 곡선을 그릴 수 있도록 가슴과 어깨를 끌어올리듯이 쫙 펴고, 귓불이 어깨와 일직선을 이루도록 고개를 든다. 도통 감을 잘 못 잡겠다면 벽에 등을 대고 서서 어깨뼈가 벽에 닿을 때까지 어깨를 움직이며 자세를 바로잡아볼 것. 그게 당신에게 가장 이상적인 자세다.

■ 무게중심을 제대로 두고 앉아라

두 발을 바닥에 딛고 무게중심을 꼬리뼈가 아닌 허벅지 위쪽에 둔 채 골반을 미세하게 앞으로 기울인 상태로 의자 앞쪽에 앉는다. 이때 몸통은 똑바로 섰을 때와 같이 유지한다.

■ 틈틈이 코어 운동을 할 것

좋은 자세를 취한다는 건 똑바로 앉고 서는 것 이상의 문제다. 인간의 몸은 특정 자세로 고정되어 있을 때보다 움직임에 걸맞게 진화해왔기 때문에 종일 적절하게 자세를 바꿔야 척추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적어도 한 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 몇 분간 걸어 다니고, 틈틈이 ‘플랭크’나 ‘스’ 같은 전신 코어 운동을 통해 근육을 단련하면 좋다.

0세로 회춘하자!

아기

뉴욕의 명의로 손꼽히는 마이클 로이젠 교수가 제안하는 즉각적으로 젊어지는 방법. 그 중에서도 누구나 쉽게 실천 가능한 방법만 골라봤다.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회춘할 수 있다!

■ 식습관

유익한 지방만 먹는다. 열량의 25%를 올리브유, 카놀라유, 아보카도, 아마, 들깨, 생선, 견과류에 있는 불포화지방으로 섭취한다. -3.4세

매일 3000mg의 칼륨을 먹는다. 토마토 페이스트, 말린 복숭아, 구운 감자, 넙치, 연어, 정어리에 많다. -2.3세

전지 우유에서 저지방 우유로 바꾸는 식으로 유익한 식품 위주로 입맛을 훈련시킨다. -3세 이상

술을 적당히 마신다. 여성은 와인 0.5~1잔, 남성은 1~2잔 정도가 적당하다. -1.9세

올리브유, 호두, 아몬드, 땅콩 등 유익한 지방을 먼저 먹는다. 포만감을 유도해 소식할 수 있다. -1.8세

토마토소스와 차를 즐겨라. 남성은 -1.9세, 여성은 -0.8세

엽산보충제를 하루 600~800mg 복용한다. -1.2세

매일 아침 식사를 꼬박꼬박 한다. -1.1세

매일 비타민 C를 하루 3번 총 1200mg, 비타민 E를 100IU 복용한다. 최고 -1세

매일 마그네슘 400mg을 식품이나 보충제로 섭취한다. -0.9세

매일 섬유소를 먹는다. 자몽, 포도, 오렌지, 고구마, 완두콩, 통밀빵 등에 많다. -0.6세

매일 비타민 B6를 6mg 복용한다. -0.4세

커피가 몸에 맞는다면 즐기되, 탈지 우유나 설탕은 넣지 않는다. -0.3세

■ 생활 습관

친구나 가족, 친척 등과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2~30세

매일 친구와 전화 통화를 한다. -8세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친구를 찾아가 위로한다. -8세

최대한 자주, 많이 웃는다. -1.7~8세

양치질과 치실 사용을 매일 한다. 최고 -6.4세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회 이상 한다. 최고 -6.4세

적정 체중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체질량 지수는 23 이하가 좋고, 여자는 18세, 남자는 21세 때 체중으로 돌아가도록 애쓸 것. -6세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일주일에 3500kcal 이상의 에너지를 소비한다. -3.4세

일정한 시간에 숙면을 취한다. 숙면 시간은 여자 7시간, 남자 8시간이 좋다. -3세

평생 무언가를 배우는 자세를 유지한다. -2.5세

충분한 햇빛을 받되 지나치지 않게 한다. -1.7세

애완견과 함께 산책한다. -1세

손과 식품을 자주, 깨끗이 씻는다. -0.4세

간접 흡연을 피한다. 하루 4시간 이상 간접 흡연 시 +6.9세

출처 :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2026&contents_id=36539